노인보다 어른으로 인생을 사는 사람

반석교회 주일예배

2025.01.19

헌금,기부 (국민은행: 078501-04-359221)

예금주: 반석교회(bsmedia)

성경말씀: 엡4:11~16

말씀선포제목: 노인보다 어른으로 인생을 사는 사람

말씀선포 : 권두혁 목사

100세 시대를 맞이해서 초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초 고령사회라는 말은 노인인구가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생 경험이 풍부하고 세월을 많이 사신 분들이 많으면 사회나 국가에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현실은 나이가 많은 노인은 있는데 어른이 없는 것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나이만 많은 것이 아니라 어른으로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분들이 그만큼 적어서 사회에서 노인에 대한 예의나 대우에 대한 것이 점점 없어지고 이미지도 좋지 않게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노인문제라고 하면 언제나 후대가 부양해야하는 부담감만 인식되어져서 문제의식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의 연륜이 쌓인 성도는 많은데 믿음의 어른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권위를 내세우고 대접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여전히 이 현실 속에서 부딪히며 세월을  살아가게 하신 이유는 그 부딪힘을 통해서 더 성숙하여 지고 넉넉해져서 믿음의 어른이 되라는 것입니다.

어른은 넉넉함이 있습니다. 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품어주고 위로해주고 베품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존경을 받게 됩니다.

오늘 날 교회에서나 사회에서 나도 저분 처럼 나이가 들고 싶다고 할만큼 존경할 수 있는 어른들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아쉽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성도들은 어린 아이의 신앙에서 벗어나서 주 안에서 자라고 자라 성숙한 믿음의 어른이 되어서 상처많은 이 사회 속에서 교회 속에서 품어주고 감싸주고 위로해주면서 베풀어주면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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