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신앙생활유익유튜브소개

예수를 믿는데 왜 우울증이 걸릴까요?

페이지 정보

757 조회
0 추천

본문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연세가 많으시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신 분들 중에 정신,심리적으로 평안하고 안정적인 분들을 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대부분 외로움,소외감,우울증 같은 증상을 가지고 계시고 장로님이나 목사님이라 할지라도 예외가 아닌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 모습들을 대할 때면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신앙 생활하면서 평상시 때부터 혼자의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보내는 훈련을 많이 해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고 건강이 좋지 않으면 아무래도 경제적인 활동과 사회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니까 경제적으로 어렵고 친분관계가 없어지니까 외롭게 되고 답답하고 힘든 마음을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고 싶어도 들어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마음의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 활동을 많이 할 때는 신앙생활을 해도 자신의 내면의 세계, 즉 영의 사람을 위한 시간을 많이 가지지 못하고 외적인 즉 육적인 부분을 위해서 구하고 찾으며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 그런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에 위축되어지고 자존감도 잃어버리게 되고 우울하게 됩니다. 믿음지수도 낮아지게 되어서 삶이 힘들어집니다.


그러나 반대로 잘 생각해보면 나이들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훈련이 중요합니다. 훈련은 한 번 두번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반복하고 또 반복해야 습관이 되고 생각이 되고 행동이 되고 삶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생활, 신앙생활이 그런 훈련이지요.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시간이 많아지면 젊었을 때 하지 못했던 하나님과의 시간을 깊이 가지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노년의 시간을 여유가 있게 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년의 시간도 늘 바쁘게 보낸다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어떻게 맺고 하나님의 깊고 넓은 사랑을 깨달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노년의 시간이 외로워할 수 있는 시간을 두면 안되는 것입니다.  신앙훈련으로 보내야 합니다. 그렇게 훈련된 그리스도인에게는 외로움도 우울증도 머물지 못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외로움

#우울증

#노년의시간

#신앙훈련

#자존감


댓글 0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쇼핑몰
전체 검색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