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아끼는 사람

세월 속에 때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이루시는 일들이 있고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의지 속에서 선과 악을 이루는 일들도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월 속의 때를 아는 믿음과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알고 하나님과 함께 생명이 있는 동안

선하신 역사에 동참하고 이루어 가야 합니다.

그럴려면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실력이 없으면서 믿음만 있으면 세상과 싸워 이길 수가 없습니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 처럼 순결한 삶을 살려면

믿음과 함께 세상 실력도 함께 갖추어야 합니다.

성도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가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세상에서 거에 걸맞는 실력을 키우고 갖추는 일에

게을리해서는 결코 안될 것입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 속에서는 세월 속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해야 할 직무를 주셨고

그 직무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믿음으로 또 세상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나를 통하여 일루어지시도록 하라는 말씀이십니다.

그래서 때를 아는 사람이 세월을 낭비하지 않고 아끼는 사람이 됩니다.